재미로 보는 그리스 로마신화 ㅡ 포세이돈편
배경
포세이돈은 선원들의 보호자이자 많은 그리스 도시와
식민지의 보호자였다.
올림픽 전 청동기시대 그리스에서의 포세이돈은
피로스와 테베에서 주요한 신으로 추앙받고 있으며 고대
그리스 종교와 신화에 등장하는 12명의 올림픽 선수중 한 명으로
바다, 폭풍, 지진, 말을 통솔하고 있다.
또 다른 신화에서는 '어스 셰이커'라는 컬트의 칭호를 갖고 있으며
말로 추앙받고 물의 신으로 높이 받들어 공경받는
포세이돈으로
그는 천상의 말 페가수스의 아버지, 페가수스의 어머니는
메두사라는 전설도 있다.
포세이돈은 시의 후원을 얻기 위해 다른 신들과 경쟁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신화에 따르면 아테나는
포세이돈과의 경쟁 후 아테네시의 수호 여신이 되었지만, 그는
대리인인 에렉테우스의 형태로 아크로폴리스에 남았다.
포세이돈은 아테네인이 그를 선택하지 않은 것을 벌하기 위해
아티카 평원에 무서운 홍수를 보냈고 다른 도시의 다른 신들과의
비슷한 경쟁에서 그는 지면 파괴적인 홍수를 일으킨다.
포세이돈은 끔찍하게 복수에 불타는 신이지만
마을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신이었다.
탄생
포세이돈은 6명 중 5번째 자녀로
타이탄즈 크로노스와 레아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헤스티아, 데메테르, 헤라, 하데스 순으로 태어났다
포세이돈의 아버지는 자신의 아이 중 한 명이 자신의 아버지에게
했던 것처럼 자신을 쓰러뜨릴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에 크로노스는
태어나자마자 각각의 아이를 삼켰었던 것이다.
포세이돈의 어머니 레아는 남편 크로노스를 속이고
한 명이라도 구하고자 여섯 번째 아이인 제우스를 안전한
곳으로 데려가기로 결심하고 출산할 때 자식인 것처럼 속여 돌덩이를
강보에 싸서 남편에게 건넸다.
그렇게 남매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제우스는
나중에 장성해서 아버지 크로노스에게 반기를 들었다. 그는
아버지가 삼킨 형제들과 누이들을 되찾고자 메티스로부터 구토제를
구해 어머니 레아 에게 건네주었고. 구토제를 마신 크로노스는
먼저 삼켰던 모든 자식과 돌을 모두 토해냈는데
헤스티아, 데메테르, 헤라, 하데스, 그리고 포세이돈이 바로 그들이었다.
구출된 그들은 제우스와 힘을 합쳐 아버지 크로노스를 포함한
티탄신들과 전쟁을 벌여 마침내 승리를 거머쥔뒤
티탄신들을 대지의 가장 깊은 곳인 타르타로스에 봉인하였다.
이들의 아버지인 크로노스의 타도 후
세계는 제비 뽑기로나뉘었는데
제우스는 하늘, 하데스는 저승,
포세이돈은 바다,
그리고 지구와 올림포스산은 세 아들 다 속해 있었다.
플라톤의 티메우스와 크리티아스에서는
전설의 아틀란티스 섬은 포세이돈의 영토였다는 전설도 있다.
그의 여자
포세이돈에게는 남녀 모두 많은 연인이 있었고
그리하여 그는 많은 영웅들의 아버지였다.
포세이돈은 자신의 형 제우스와 마찬가지로
수많은 여자들과 동침을 하였는데, 세명의 아내들 외에도
많은 여자들과 동침을 하여 무시무시한 바다 영웅들을
낳았다 전해진다.
포세이돈의 여자에 관련하여 유명한 이야기는
아테나의 신전에서
포세이돈과 동침한 메두사에게 질투의 저주를 내린 아테나와
아름다웠지만 아테나에 의해서 참혹하게 변한 메두사 등이 있으며
또 다른 이야기로는
클라이토라는 필멸의 여인이 외딴섬에 살았다.
포세이돈은 그 필멸의 여인과 사랑에 빠졌고, 그 섬의 가운데에
가까운 언덕 꼭대기에 주거 보호구역을 만들어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
그 주거지를 물과 땅의 고리로 둘러쌌다.
그곳이 아틀란티스라는 전설이 있으며 그녀는 그곳에서 다섯 쌍의
쌍둥이 아들을 낳았는데 첫째 아틀라스는
아틀란티스의 첫 번째 통치자가 되었다.
철학자 플라톤은 그의 아버지 아리스톤과
신화적인 선왕 코드루스와 멜란투스를 통해
바다-신 포세이돈으로 내려오는 것을 추적했다고
그의 동료 고대 그리스인들이 주장했다.
별명
포세이돈에게는 "어두운 머리의 짙은 푸른 바다"
"바다의 영주" "파도가 풍부" "해안에서 숭배되는 신" 등
파괴적인 폭풍을 일으킬 수 있는 바다의 주인, 또한 선원들의
보호자이며, 구원자라는 별명과 함께
바다의 모든 권력을 쥐고 있는 것으로 간주되었음을 나타냈으며
그의 상징은 삼지창이고 좋은 삼지창을 가진 '에우트리아이나'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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