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보는 그리스로마신화ㅡ 아르테미스
고대 그리스 종교와 신화에서 아르테미스는
사냥, 황야, 야생동물, 자연, 달, 출산, 아이
돌보기,정조의 여신이다.
특히 젊은 여자 아이의 후원자이자 보호자이며
헤라와 그의 딸 에일레이티이아와 함께
출산과 조산의 주요 여신 중 한 명으로 주로 여성
치료의 신으로 숭배되었다.
그리스 전통에서 아르테미스는
제우스와 레토의 딸이자 달의 여신으로 알려져
있는데
아르테미스와 쌍둥이 동생 아폴론은
해와 달을 상징하는 오누이 신으로도 전해져 온다.
아르테미스는 특히 여성과 아이 사이에서
치유와 질병의 후원자이며, 건강과 질병 모두를
총괄하기도 하였다.
아르테미스는 아테나와 헤스티아와 함께 3대 성모 중
한 명으로 미혼의 딸로 남기를 좋아했고
아프로디테가 권력을 갖고 있지 않았던 그리스의
세 여신 중 한 명이었다.
탄생이야기
아르테미스의 어머니 레토는 정실부인 헤라 몰래
제우스와
사랑을 나눠 쌍둥이를 임신하게 되었는데
이 자녀들이 제우스를 이어 권력을 누릴 것이라는
예언을 들은 헤라는
질투심에 끝까지 쫓아다니며 그의 해산을 막았다.
만삭의 몸으로 해산할 장소를 찾던 레토는 육지에서는
아이를 낳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제우스의 형제인 포세이돈에게 도움을 청하였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포세이돈은 바닷속에 가라앉혀 있던 섬을
솟아오르게 하여 레토의 출산을 도왔는데
그 섬이름이 바로 델로스섬 이라 한다.
이를 알게 된 헤라는
출산의 여신인 자신의 딸 에일레이티이아를
앞세워 출산을 방해하였고
그로 인해 레토는 진통만 겪는 고통을 당한다.
이를 보다 못한 제우스가 전령의 신 이리스를 보내어
자신의 딸에게 출산을 도우라 명령한다.
그렇게 레토는 먼저 아르테미스를 낳았고
갓 태어난 아르테미스의 도움을 받으며
아폴론을 출산했다.
순결
아르테미스는 세 살이 되던 해에 아버지 제우스에게
영원히 처녀로 살게 해 달라 부탁하였으며
크레타섬에서 9살 때 시녀들을 골라
이들 또한 똑같이 순결을 맹세하였는데
후에 이를 어길시에는 가혹한 처벌을 받았다.
그는 또 키클롭스를 찾아가 활과 화살을 받아
자신의 능력을 시험해 보고자 화살을 쏘아보았는데
첫 번째 화살과 두 번째 화살은 나무에 맞았고
세 번째 화살은 짐승에 맞았으며
네 번째 화살은 부정한 자들의 도시에 떨어졌다.
아르테미스는 사냥을 즐겼고 그녀를 뛰어넘는
자를
엄하게 벌하는 여신으로 제시되었고
'동물을 통치하는 신'이라고 부르기도 했으며
성스러운 동물인 사슴을 함부로 사냥하는 사람은
아르테미스 여신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니오베 이야기
행복한 삶을 살았지만 겸손함이 없었던 테베의
왕비 니오베는
자식을 2명밖에 낳지 못한 레토에 비해
자신은 훌륭한 자식을 14명이나 낳았다고
뽐내고 다녔다.
이에 진노한 레토는 아르테미스와 아폴론에게
벌을 내리라고 말해 아르테미스와 아폴론은 각각
그녀의 딸 7명과 아들 7명을 모두 활로 쏘아 죽였는데,
슬픔을 이기지 못한 남편 암피온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니오베는 계속 한 곳에서 흐느껴울다가
그곳에서 바위로 변해버렸다는 전설이다.
오리온 이야기
아르테미스는 자기 못지않은 뛰어난 사냥꾼인
포세이돈의 아들 오리온과 함께
사냥하러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했다.
이를 지켜보던 동생 아폴론은
아르테미스가 오리온에게 반하여 처녀로
살겠다는 맹세를 저버릴지 모른다고 우려함에서 인지
아니면 질투에 의해서인지
아르테미스에게 저 멀리 파도에 떠다니는
것을 쏘아 맞추어보라 하였고 그것이 오리온이
수영하는 것인 줄 몰랐던 아르테미스는 활을 겨누어
오리온을 쏘아 죽였다. 이를 늦게야
사실을 깨달은 아르테미스는 아폴론의 아들이자
후에 의학의 신으로 숭배받게 되는
아스클레피오스에게 오리온을 살려달라고 애원
했으나 제우스가 이를 가로막아
아르테미스는 오리온의 시신을 하늘로
올려보네 아름다운 오리온 별자리로 만들어
주었다.
그의 매력
아르테미스는 잠재적 연인을 피한 처녀로서의
그녀의 지위에도 불구하고
그의 아름다움과 에로틱한 측면에 대해
여러 언급이 있다.
여러신들이 아르테미스의 눈부신 아름다움에
매료되었음은 물론
어머니 레토는 딸의 아름다움에 종종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쓰고 있고
악테온, 오리온, 아르페우스 같은 남자는 그녀를
강제로 취하려 했지만,
실패하거나 거나 죽임을 당할 뿐이었다, 쓰고 있다.
아르테미스는 고대 그리스의 신들 중에서 가장 널리
숭배되던 신들 중 한 명으로
그녀의 숭배는 고대 그리스 전역에 퍼졌고,
그녀의 여러 사원, 제단, 신사, 지역의 숭배는 고대 세계
곳곳에서 볼 수 있으며
에페소스에 있는 그녀의 대 신전은 불에 타기 전 고대
세계의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이기도 했다.
아르테미스는 에페소스에서 숭배될 때조차 자연의
위대한 어머니와 동일해진다고 전해지며
고대 그리스 작가나 현대 학자들 중에는 민간어원에 따라
아르테미스를
안전, 무상, 순수, 스테인리스 처녀와 연결시키고
있으며 아르테미스의 상징에는
활과 화살, 떨림, 사냥용 칼이 있었고
사슴과 편백나무는 그녀에게 신성한 것으로
결합되어 있다.
아르테미스는 고대 그리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신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자립적이고 자유로우면서
파트너는 필요 없는 사냥의 여신이었다.
그녀에게 사용되는 별명으로는
'화살을 쏘는 여자' '화살을 기뻐하는 여자'
또는 '화살을 부는 여자'로 사냥의 여신다운 별명들이 있고
고대 시인들은 아르테미스가 동행하는
님프들보다 키가 크고 인상적 이어서
그 당당한 키에 주목했다.
아테네와 테기아에서는 그녀는 '가장 아름다운'
아르테미스 칼리스테로 숭배되었으며
때때로 늑대 가죽 헬멧을 쓴 라이시아나
몰파디아 같은 아마존의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아마존의 여성 전사들은 자유와 여성의 독립이라는
생각을 사실적 실현하고 있다.
펠로폰네소스에서 아르테미스의 신전은
샘, 강, 늪 근처에 세워져 있으며.
아르테미스는 물, 특히
물의 신인 포세이돈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나타내고있다.
# 재미로보는 그리스로마신화 #그리스 로마신화
#아르테미스 #사냥의 여신 #오리온자리
'신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스 로마신화 ㅡ 포세이돈 (4) | 2024.07.18 |
---|---|
그리스 로마신화ㅡ헤라클레스 (4) | 2024.07.16 |
그리스 로마신화ㅡ디오니소스 편 (0) | 2024.07.02 |
그리스 로마신화 ㅡ 제우스신 (0) | 2024.06.27 |